CJ온스타일이 가을겨울(FW) 옷차림 성수기를 맞아 PB(자체 브랜드)와 라이브커머스(라방)을 통해 수요선점에 나섰다. 전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로 최악의 계절을 보낸 패션 부문이 보복소비, 아웃도어 수요확산, 고급 인기 등에 준순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다.

16일 관련 업계의 말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요번 FW 시즌을 맞아 옷차림 PB를 다수 내놓고, 옷차림 PB 전용 첫 핸드폰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발매해 고정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FW시즌은 단가가 높은 옷차림 물건이 잘팔려 홈쇼핑 업계의 민족적 성수기로 여겨지는데, 옷차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올 하반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특별히 CJ온스타일은 지금까지 다수 옷차림PB를 관리하며 △더엣지(The AtG) △칼 라거펠트 파리스 △셀렙숍 에디션 △VW베라왕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이 인기를 모았는데, 추가 출시를 통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은 FW계절 겨냥 프리미엄 패션PB를 다수 내놨다. 이달 옷차림PB '센존 블루라벨'을 첫 판매 실시했고, 오는 7월에는 패션PB '브룩스 브라더스' 첫 판매에 나선다. 모두 프리미엄 고가 브랜드다. 센존은 1963년 설립된 미국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니트 한 벌에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상위 클래스이다. 미쉘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이 즐겨 입는다고 알려졌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미국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식마다 입는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또 CJ온스타일 전체 PB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많은 옷차림PB인 더엣지를 통해 라방 키우기에 나섰다. 더엣지는 작년 주문액 9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충성누군가가 대부분인 만큼 더엣지만 판매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핸드폰 라방에 론칭했다. 실제 효과도 톡톡했다. 지난 4일 진행된 3시간 동안의 방송에서 주문 비용이 6억원을 넘겼다. CJ온스타일 직원은 '특히 6일 방송은 지난 10월25일 발매방송 예비 청취자 수가 6배 상승했다'며 '계속적인 성장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대구 미용 학원 보여진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또한 온/오프라인 패션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에서만 판매하는 '휴대폰 전용 제품'을 전년 준비 163% 확대 운영하기로 했었다. 코로나19 초단기화로 옷차림 업체들이 온/오프라인 매장을 감소시키고 온/오프라인·스마트폰 위대부분 사업을 진행하는 데 따른 대응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비 10% 감소한 29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었다. 송출수수료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에 더해 모바일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투자 자본을 확대한 것 등이 아쉬운 실적을 이끌었다. 이렇게 부진을 떨치기 위해 옷차림에 아주 힘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네일 학원 CJ온스타일은 올해 패션 취급고를 전년비 80% 불어난 7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적을 제시한 바 있을 것이다.

CJ온스타일 직원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의 최근 5달간 실적이 고객 유입수 작년비 7배, 수입 8배 상승했을 정도로 좋다'며 '올 하반기엔 국내 걸출한 PB를 대거 영입해 옷차림을 필두로 우수한 실적을 내기 위해 시도할 것'이라고 했었다.